대자연44 #해변열차 #그림 #평화 은하수 강릉 삼척 해변열차 바다를 끼고 달리다 해수욕하고 물속에 들어가 물고기 잡는 사람들 벼는 파랗게 자라고 나는 벼가 자라는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파랗게 쑥쑥 자라는 시원한생명들 가을에는 황금이 되어 들녁에서 누렇게 출렁이는 생명의 춤 사람들을 먹이는 시골밥상 고봉에 하얗게 담긴 씰밥 가족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먹는 밥 밥상 배부르다 아름답다 바다 철조망 철조망이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답답하면 기차타고 금강산가고 평양가서 냉면 먹고 서울 평양 축구도 한판하고 그런 세상이 오면 좋겠다 서로 욕하고 비난하고 싸우라고 부추기지 말아라 여기는 평화의 땅이고 열심히 사는 서민들의 나라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한다 평화롭게 살고싶다 달이 둥글다 노랗다 시골 마루에 누우면 달이 다가와 말을걸고 마당 멍석을 깔면 은하수 벽지.. 2023. 8. 3. #38마일 커피 #산 소나무 #고향 #동지 커피 38마일에서 마시다. 밖에 나와서 푸른 산 잡초 무성한 밭 노랑나비 팔랑거리다. 왜 이리 포근할까 어린시절 보았던 산과 소나무 마음이 편안하다 편안한 곳 그냥 마음이 놓이는 고향같은 노랑나비를 쫓아가던 소년 어디긴고 나이먹은 초라한 사람이 앉아있는걸까? 쏜살같이 시간은 달리고 나는 여기에 앉아있다 먼길 아니 눈깜짝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아직도 나의 마음은 편인하지 않은데 집사람과 커피를 마시다. 나와같이 고생을 하며 먼 길을 달려온 사람 남은 길을 같이가는 동지. 고맙습니다. 이렇게 앉아 커피 한잔 마실수있으니 대성공입니다. 그것도 못먹었는데 감사합니다 산이 포근하다 소나무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내 뺨을 어루만진다. 2023. 5. 18. #소양강 #꽃 #자연 #푸른별 지구 낙지볶음을 먹고 강을 걷는다 노란 꽃이 강가에 피어있다. 강에 수초 커다란 잉어들이 펄떠커리다. 물결이 솟구치다. 산란을 하나보다 뛰어오르고 아름답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개발한다고 아름다운 강과 자연을 망가뜨리지 말아라. 아름답다. 우주에서 지구를 보니 코딱지 같은 점이라고 한다. 웃기는 소리말아라. 지구는 아름다운 푸른별이다. 우주에서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종족이 생기며 나무 자르고 숲을 없애고 태우고 최고의 지혜를 가진 최고의 존재라고 아마존을 파괴하고 플라스틱으로 바다를 오염시키고 더러운 원자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려고 하고 있다. 아름다운 푸른별을 살리자. 다리가 아프고 지치다 피곤한채 집으로 돌아오다 2023. 5. 12. #꽃 #살아있는것 봄바람 차가워 꽃이 피다 찬란한 이름다운 요정 꽃의 요정 철의 여인 바이올린을 켜다 벚꽃 아름답고 바람에 떨어지다 꽃길을 걷다 바람이 불고 꽃이 피고 걷는 이 길 살아있다 춥다 아프다 괴롭다 살아있는것은 아프다 2023. 4. 11.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