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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스크랩] 치유만 하려는 사람들

by 자유야 2016. 2. 19.




치유만 하려는 사람들

 

 

언제까지나 자신의 마음을 치유만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너무 많다. 마음의 치유가 행복감을 증대시켜주고 평화로움을 주기에 꼭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완벽한 치유'란 있을 수 없다.


집안청소를 생각해보자.

청소를 하면 집안이 깨끗해지기는 하지만 돌아서면 금새 머리카락도 떨어지고 먼지도 다시 쌓인다.

이것을 끝도 없이 쓸고 닦고 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마음도 역시 마찬가지다.

치유라는 관점에만 빠져있다면 살아가는 내내 '치유해야 할 일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답은 참된 자신을 되찾아 회복하는데에만 있다.

참된 자신은 마음을 넘어서 있기에 마음을 치유하는 것과는 다른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마음 치유의 맛을, 그로인한 평화와 행복을 느껴보았는가?

그 맛을 계속 보겠다는 것 역시도 욕심이고 집착이다.

그 맛을 계속본다고 해서 궁극의 평화에 도달할 수는 없다.

그런 자세는 자신을 도달이(도의 주변에서만 끝없이 서성이는 건달)로 만든다.

어느 정도 느껴보았다면 이제 그만해도 된다.


끝없는 치유에의 집착을 놓고 이제 참된 수행을 하시길 바란다.

슈퍼맨이 되겠다는, 슈퍼지혜와 울트라지식인이 되겠다는,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 욕망의 도피처로써의 치유와

왜곡된 깨달음의 환상을 놓고 오직 참된 자신을 찾기 위한 수행을 하시길 바란다.

 

[글을 읽고 물론 나는 안그래! 라는 생각이 단박에 나오는 분들은 꼭 진중히 자신을 다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꼭 그리하겠습니다. _()_ ]

출처 : 아주 특별한 성공™ - 명상 힐링 치유 자기개발
글쓴이 : 서현 러브엔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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