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종종 생각과 결단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뭔가 결심하고, 결단을 내리고, 나름 과감하게 무언가를 해나가겠다고 작정합니다.
마음에 불편한 어떤 것을 내려놓겠다고 결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과감하게 놓아버리기를 선택한다 하더라도
놓아지는 부분은 그렇게 과감한(?) 만큼이 아닙니다.
표도 잘 나지 않죠.
그래서 몇번 해보다가 때려칩니다.
해봐도 안되더라~ 하면서...
생각으로는, 마음으로는 과감하게 놓아버리려 하는데,
그 생각으로 하는 놓아버리는 양은 잘 느껴지지도 않을 만큼 작은 양입니다.
원래 생각의 특성은 그런 것이니까요.
사실 생각은 아주 작고 가벼운 에너지입니다.
몇번 해봐가지고는 그야말로 새발의 피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도 '티끌모아 태산' 이라는 속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 과감하게 놓아버리기로 결심하는 것은 티끌만큼 버려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과감하게 또 과감하게, 그리고 과감하게... 수없이 반복하면서그 작은 티끌들이 모여서 세월이 흘러흘러 눈에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면서
성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차근차근 한걸음 한걸음
지금 해야할 결심과 결단, 지켜야 할 (자신과의) 약속, 행동으로 옮길 일들을 수행하면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실망하고 좌절하는 순간이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쉬었다 가더라도 티끌을 계속 모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태산만큼 모일 테니까요.
시간은 쏜살같이 빠르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明濟 전용석
출처 : 아주 특별한 성공™ - 명상 힐링 치유 자기개발
글쓴이 : 사랑의마법사(明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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