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성한 나무 아래서...
1. 매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 날때, 매일 저녁 잠들기 전,
너와 다른 모든 중생 안에 있는 생명에 대하여,
조물주께서 너와 다른 모든 중생에게 베푸신 좋은 것들에 대하여,
날마다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라,
지난날의 네 생각과 행동을 반성하고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힘과 용기를 구하여라.
모든 사람에게 유익이 될 만한 것들을 구하여라.
2. 존중하여라, 여기서 말하는 '존중"이란 '어떤 사람이나 사물 앞에서 상대를 귀하게 떠받드는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 혹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공손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을 뜻한다.
남을 존중하는 것은 인생의 기본이 되는 법이다.
- 어린 아이로 부터 나이가 많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을 항상 존종하는 마음으로 대하여라.
- 어르신들, 어버이, 스승, 그리고 공동체 지도자를 특별히 존중하여라.
- 어떤 사람도 너로 말미암아 능멸당했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여라,
독 있는 뱀이 피하듯이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을 피하여라.
- 다른 사람에게 속한 물건(특히, 성스런 물건)을
허락없이 또는 양해없이 손대지 말아라.
- 모든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라.
다른 사람의 은밀한 공간이나 침묵의 순간에 들어가지 말아라.
- 이야기하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끼여들지 말아라.
-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의 말을 끊지 말아라.
-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여라.
특히 어른들이나 낯선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하여라.
-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말하라고 하기 전에 말하지 말아라.
(네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 여쭙는 것은 예외다.)
- 남에 대하여, 그가 자리에 있든 없든, 좋지 않게 말하지 말아라.
- 땅을 어머니 대하듯이 대하여라.
광물 세계, 식물 세계, 동물 세계를 깊게 존중하여라.
공기나 흙이나 물을 더럽히지 말아라.
누가 네 어머니 땅을 파멸코자 하거든 슬기롭게 일어나 그를 막아라.
- 남의 신념과 종교를 깊게 존중하여라.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비록 그가 쓸데없는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귀 기울려 들여라.
가슴으로 들어라.
3. 회의하고 있는 사람들의 지혜를 존중하여라.
회의나 모임에서 일단 의견을 내었으면
그 의견은 더이상 네것이 아니다.
그것은 회의에 온 모든 사람들에게 속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여열심히 듣고,
네 의견이 낫다고 우기지 말아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참되고 선하거든,
네 쪽에서 제시한 의견과 다르다 하더라도,
진심으로 그것을 지지하여라,
서로 다른 생각들이 부딪칠 때 진실의 불꽃이 타오른다.
일단 회의에서 어떻게 하기로 결정되었으면
그 결정된 사항을 존중하여
아무도 뒤에서 수군거리거나 반대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만일 회의가 잘못되었다면,
언제고 그 잘못이 모든 사람에게 명백히 드러날 것이다.
4.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진실하여라.
5. 손님을 공손히 조심스럽게 대접하여라,
네 집에서 가장 좋은 방에 모시고,
가장 좋은 음식,가장 좋은 이부자리를 내드려라.
최선을 다하여 손님을 섬겨라.
6. 한 사람의 상처는 모두의 상처요,
한 사람의 영예는 모두의 영예다.
7. 낯선 이들과 국외자들을 인류 가족의 한 식구로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8. 이 세상 모든 인종과 부족은
한 들판에 피어난 가지각색 꽃들과 같다.
모두가 아름답다.
한 조물주의 자녀들로, 모두가 존중받아 마땅하다.
9. 남을 섬기는 것, 가족과 사회,
나라와 세계에 쓸모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은
사람이 사람으로 창조된 주 목적 가운데 하나다.
너 자신을 네 문제들로만 가득 채우느라고
너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를 잊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참된 행복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자기를 모두 바친 사람에게만 온다.
10. 중용을 지켜 모든 일에 균형을 잡아라.
11. 너를 행복과 안녕으로 이끄는 것들과
너를 파멸로 이끄는 것들을 알아보아라.
12. 네 가슴에 주어지는 안내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를 따라라.
너를 이끌어주는 안내자의 말은 기도,
꿈, 혼자있는 고요한 시간, 현자들과 친구들의 말이나 행위를 통해
여러 모양으로 네 가슴을 두드린다.
'신성한 나무'의 가르침을 받는 것은
영원히 계속되는 여정이다.
다른 모든 여정이 그렇듯이
'신성한 나무'의 가르침을 받는 여정에도
움직일때가 있고 쉴때가 있다.
'위대한 영 the Great Spirit'께서 당신들 모두에게 복을 베푸시어
아름다움, 진실, 사랑, 지혜 그리고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 하나하나를 몸소 이끌어 주시고,
그리하여 우리와 함께'신성한 나무'의 더 깊고 넓은 가르침을
찾아나서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필 레인 주니어 외 지음 -이현주 옮김

기타리스트 Ralf Bach는 독일 바바리아 태생의
키보디스트로서 본명은 Ralf Eugen Bartenbach 인데
줄여서 랄프 바흐라 칭한다.
음악이 있는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청소년기에는
비언어적 수단인 그림을 통해 마음 속의
감정을 나타내는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페인팅 기술을 익혔다.
키보드를 연주하게 되면서, 작곡은 물론
피아노, 오르간, 플룻, 트럼펫, 아코디언, 타악기 등
수많은 악기를 다루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를 지원하고 있다.
Ralf Bach는 전원 생활을 하는 까닭에
자연과 쉽게 벗할 수 있기때문인지
그의 음악은 지극히 편안함을 안겨줄 정도로 명상적이다EMBED>